[블로그] 오랫만의 의료봉사!

오늘 국립경찰병원 나눔의료봉사단 분들과 함께 아주 오랫만에 의료봉사를 다녀 왔습니다.
강화도에 있는 전등사에서는 매해 가을마다 이주민 문화축제를 개최하는데
부대행사로 경찰병원과 동국대학교일산한방병원에서 무료진료를 해마다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2차례정도 참석을 했었는데, 최근 3년간은 코로나 판데믹으로 행사가 열리지 못했는데, 올해부터 다시 재개 되었습니다.

이제 진짜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너무 다행이예요!
그래도 예년에는 1,000명 정도가 참석을 한다고 들었고, 진료를 보시는 인원도 많았는데,
올해는 대략 400여명 가량 참석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년보단 좀 진료를 보시는 분들이 적은 느낌 이었습니다.
그래도 안과는 꽤 인기가 있었어요^^ ​

국립경찰병원은 저랑은 직접 인연은 없지만, 제가 예전에 근무했던 하늘안과 이창건 선배님이
하늘안과를 개원하시기전 몇년 근무를 했었던 인연이 있었고,
그때부터 의료봉사를 해오고 계셨는데, 2007년 하늘안과 개원시 제가 합류하게 되면서
그때부터 저도 틈틈히 기회가 될 때마다 참여를 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인연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작년 3월 코로나에 걸리면서 운이 좋게도 경찰병원애 배정되어
격리치료를 받게 되어서 ‘아 세상 좁구나! 인연이 있기는 있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었어요 ^^;
그때 경찰병원 나눔의료봉사단 분들께서 여러모로 신경을 써주셔서 너무 고마웠던 기억도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봉사오셔서 옆에서 진료를 보시던 호흡기 내과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었는데,
그때 저를 치료해주셨던 주치의 선생님 이셨어요 완전 깜놀 >_< 감사했다고 인사를 오늘에야 드렸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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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스토리는 하단의 블로그 링크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
[출처] 오랫만의 의료봉사!
[링크] https://blog.naver.com/kakichoi/222878193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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