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추계안과학회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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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11-14 13:03 조회9,37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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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잠실눈사람안과 입니다 ^^
지난 주말 최계원원장님 안과학회 방문 글이 있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사진과 함꼐 보시려면 글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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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말엔 안과 학회가 일산 킨텍스에서 있어서 다녀왔어요! 일요일이라 쉬고는 싶었으나, 공부는 해야죠 ^^; 아침 7시반에 일어나서 준비하고는 9시까지 가려했으나, 잠실에서 마라톤을 하는 바람에 빠져나가는데 30분이 넘게 걸려, 9시를 살짝 넘겨 도착을 ㅠㅠ
일산 도착하고보니 날씨는 계속 꾸물꾸물! 지각했단터라 기분도 꾸물꾸물! 저기 멀리 안과 학회 플랜카드가 보입니다. 빨리 오고 싶었는데 ㅠㅠ
그런데 학회가 벌써 116회라네요~ 제가 레지던트 시절엔 아마 90회정도 였던 것 같은데, 세월 참 빠릅니다 ㅠㅠ (참고로 대부분의 학회는 춘계/추계 학회가 있어 대략 1년에 2회정도로 열립니다)
먼저 부스(booth)를 가서 참여 업체들을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크게는 장비업체들과 제약업체로 나누는데요, 가면 제품관련 브로셔와 간단한 필기구나 작은 기념품들을 줍니다~ 아들래미 선물 주려고 열심히 기웃거렸으나, 초딩이 좋아할만 한건 없더군요 ㅎ
오전에는 콘택트렌즈 학회 주최 심포지엄에 참여하였습니다. 대략 6개정도의 회의실이 있구요, 각 방마다 심포지엄이나 세미나 일정이 정해져 있어서, 참여하고 싶은 방을 찾아가서 들으면 됩니다.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요즘 저의 제일 관심사인 콘택트렌즈 관련 심포지엄을 듣기로 했어요 ㅎㅎ 물론 유익했습니다 ^^ 콘택트렌즈의 기본적인 광학적 특징들에 대한 내용에 이어 RGP렌즈 fitting과 OK렌즈(드림렌즈) fitting에 대한 내용이 이어졌습니다.
오전 심포지엄이 끝나고 나서는, 런치 심포지엄을 들었습니다. 말그대로 점심식사를 겸한 심포지엄인데요. 특이하게 밥을 먹으면서, 강의를 듣는 거죠 ㅎㅎ
좀 소란스럽기도 하고, 음식냄새도 꽤 나서 면학분위기가 나쁠 듯 해도, 생각보다는 다들 열심히 듣구요, 이번에는 요즘 관심이 높은 다촛점 인공수정체에 대한 내용이라 모두들 눈 부릅뜨고 듣는 것 같았어요^^; 미국 Abott사가 개발한 symfonia 라는 렌즈가 새로 나왔거든요~ 이전까지의 다촛점 렌즈의 단점들을 많이 보완했다는군요~
밥은 꽤 맛났어요 ㅋ 오른쪽 아래 제육볶음이 젤 괜찮았던 듯
점심식사후엔 여러 분야에 대한 이슈에 대한 개원의 대상 심포지엄을 들었어요. 대략적으론 백내장 수술시 적절한 인공수정체의 선택, 망막전막의 수술시기, 약시치료 언제까지 가능한가, 눈꺼풀 부종의 감별진단, 유행성 결막염의 치료, 소프트렌즈의 부작용 치료에 대해서 speaker와 panel 간의 토론 및 실시간 퀴즈 풀기 등으로 중요한 내용을 잘 숙지할 수 있도록 해주어서 전반적인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역시 사람은 공부를 해야 됩니다 ㅋ
대략 4시반쯤 마쳤는데, 그러고 운전해서 집에 오니 6시! 주말이 그냥 끝나더군요^^;;; ㅠㅠ 그래도 공부하니 좋았습니다!
이상 짧은 학회 참관 후기였습니다!
[출처] 추계안과학회 다녀왔어요~|작성자 눈사람
[링크] http://blog.naver.com/kakichoi/220857692216
잠실눈사람안과 입니다 ^^
지난 주말 최계원원장님 안과학회 방문 글이 있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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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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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말엔 안과 학회가 일산 킨텍스에서 있어서 다녀왔어요! 일요일이라 쉬고는 싶었으나, 공부는 해야죠 ^^; 아침 7시반에 일어나서 준비하고는 9시까지 가려했으나, 잠실에서 마라톤을 하는 바람에 빠져나가는데 30분이 넘게 걸려, 9시를 살짝 넘겨 도착을 ㅠㅠ
일산 도착하고보니 날씨는 계속 꾸물꾸물! 지각했단터라 기분도 꾸물꾸물! 저기 멀리 안과 학회 플랜카드가 보입니다. 빨리 오고 싶었는데 ㅠㅠ
그런데 학회가 벌써 116회라네요~ 제가 레지던트 시절엔 아마 90회정도 였던 것 같은데, 세월 참 빠릅니다 ㅠㅠ (참고로 대부분의 학회는 춘계/추계 학회가 있어 대략 1년에 2회정도로 열립니다)
먼저 부스(booth)를 가서 참여 업체들을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크게는 장비업체들과 제약업체로 나누는데요, 가면 제품관련 브로셔와 간단한 필기구나 작은 기념품들을 줍니다~ 아들래미 선물 주려고 열심히 기웃거렸으나, 초딩이 좋아할만 한건 없더군요 ㅎ
오전에는 콘택트렌즈 학회 주최 심포지엄에 참여하였습니다. 대략 6개정도의 회의실이 있구요, 각 방마다 심포지엄이나 세미나 일정이 정해져 있어서, 참여하고 싶은 방을 찾아가서 들으면 됩니다.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요즘 저의 제일 관심사인 콘택트렌즈 관련 심포지엄을 듣기로 했어요 ㅎㅎ 물론 유익했습니다 ^^ 콘택트렌즈의 기본적인 광학적 특징들에 대한 내용에 이어 RGP렌즈 fitting과 OK렌즈(드림렌즈) fitting에 대한 내용이 이어졌습니다.
오전 심포지엄이 끝나고 나서는, 런치 심포지엄을 들었습니다. 말그대로 점심식사를 겸한 심포지엄인데요. 특이하게 밥을 먹으면서, 강의를 듣는 거죠 ㅎㅎ
좀 소란스럽기도 하고, 음식냄새도 꽤 나서 면학분위기가 나쁠 듯 해도, 생각보다는 다들 열심히 듣구요, 이번에는 요즘 관심이 높은 다촛점 인공수정체에 대한 내용이라 모두들 눈 부릅뜨고 듣는 것 같았어요^^; 미국 Abott사가 개발한 symfonia 라는 렌즈가 새로 나왔거든요~ 이전까지의 다촛점 렌즈의 단점들을 많이 보완했다는군요~
밥은 꽤 맛났어요 ㅋ 오른쪽 아래 제육볶음이 젤 괜찮았던 듯
점심식사후엔 여러 분야에 대한 이슈에 대한 개원의 대상 심포지엄을 들었어요. 대략적으론 백내장 수술시 적절한 인공수정체의 선택, 망막전막의 수술시기, 약시치료 언제까지 가능한가, 눈꺼풀 부종의 감별진단, 유행성 결막염의 치료, 소프트렌즈의 부작용 치료에 대해서 speaker와 panel 간의 토론 및 실시간 퀴즈 풀기 등으로 중요한 내용을 잘 숙지할 수 있도록 해주어서 전반적인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역시 사람은 공부를 해야 됩니다 ㅋ
대략 4시반쯤 마쳤는데, 그러고 운전해서 집에 오니 6시! 주말이 그냥 끝나더군요^^;;; ㅠㅠ 그래도 공부하니 좋았습니다!
이상 짧은 학회 참관 후기였습니다!
[출처] 추계안과학회 다녀왔어요~|작성자 눈사람
[링크] http://blog.naver.com/kakichoi/22085769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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